가게앞 예쁜꽃으로 분위기도 예쁜
라온수제청가게

꽃이 있어 더욱 아름답게 보이죠
오늘은 라온수제청 딸기청만드는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비정제 유기농 설탕으로
맛있는 딸기잼을 만들었어요

딸기청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마시면
비타민이 풍부한 시원한 음료가 된답니다
집에서 만든것 같은 정성어린 딸기청!!

쇼케이스에 오늘 만든 딸기청을 보니
뿌듯하네요
헤어미용학원에 들이대 를 나와서 그런지
겁도 없이 등록을 했어요

오카리나를 배울때 강사님의 들이대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나이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들이대야 된다는
말씀만 믿고
나이 더 먹기전에 헤어미용국가시험에
도전을 했어요

생각보다 50대 60대 초반까지
배우시는붓이 많은신걸 보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학원등록4개월 오늘이 두번째 시험도전일
첫번째 보다 긴장감도 적었고 마음의 여유도
조금 있었어요

큰실수는 없었지만 결과는 감독관님들이
평가를 하는것이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해야 겠지요

첫시간 샴푸시작과 마지막 염색까지
끝나는 시간이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수험생분들 준비도 열심히 해오셨고
부담도 많이 가지시는 모습
저도 시험이라 그런지 엄청 떨리더라고요

합격지 발표나는 그날 까지 푹 쉴수 있어
좋아요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길 함께 응원해 주세요!
경주 읍성길 제법 많은 카페가 생겼어요
새롭게 단장된 읍성
예쁜 카페가 들어서고

달콤한 수제청과 잼 만드는 가게를
오픈했어요

가게앞 아파트의 벚꽃이 만개하여
가게앞 화초들과 어울려 더 멋있게 보여요

소박하고 편한 분위기로
쉽게 쉬어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나름 꾸며 봤어요

가게 준비중이라 지나가는 분들이 몹시
궁금해 해요

조금만 더 있으면 짠~~~~
하고 가게를 오픈 할겁니다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잼을
만들려고요

싱싱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알아보고 다니다 보니 작업이 늦어
지네요

다음엔 잼이나 청을 만들어
올려볼게요
부산 광안동 소문난 대방어횟집

일찍가서 접수예약하고
5시에 문을 열면 선착순으로
들어갈수 있는 곳 이라니 도대체
방어회가 얼마나 맛이있길래 이러나
궁금 하기도 했어요

부산에 있는 공주와 합류하여
3시쯤 접수번호 16번
5시에 다시 대기하면서
번호순대로 입성할수 있는데
앞번호 단체손님
과연 들어갈수 있을까 의심을 했는데
다행히도 마지막으로 호명되어

가게문 바로 앞자리에 앉았어요
미리 주문한 대방어회가 나왔어요

회 맛이 다~ 그렇지 했는데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처음 느껴본 맛있는맛

이래서 줄을 서는곳이구나!
이해가 갔어요

밖에는 입장하지 못한분들이 대기하고 있고
손님이 나가면 순번대로 들어오고
기다리는 손님도 놀랍고
대방어회 크기와 맛도 놀라웠어요

대방어 김밥 속 풍부한 야채와 크기

대방어 머리구이
살이 없는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포만감이 가득했어요

맛도있고
분위기도 특별한 대방어집
평소 회를 잘 먹지않지만
방어회가 정말 맛있었어요

치과 갈때마다 들리는 꽃집
꽃몽우리가 자리잡은 백은무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예쁜 꽃봉오리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집으로 데려왔어요

거실이 건조해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정성을 들여 분무도 해주니

예쁜꽃이 앙증맞게 피었어요

제법 다른 다육이들과 함께 잘 어울려
적응을 잘 하네요

꽃이 펴서 주인님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어 너무 행복해 하네요

꽃잎은 뽀얀 분을 바르고
연분홍 꽃은 도시 새악시 같아요

경주 오릉 조용하고 편안한 곳
경주에 살고 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새벽 운동 하려고 찾은 오릉 주변에
다양한 운동기구 까지 갖춰져 있어
반가 웠어요

맑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조금만 더 가면 포석정이랑 남산도
가까운데 남산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릉에서 걷고 운동기구를 하다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시내랑 가까운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위 사적지를 두루 다닐수 있으면서
오릉도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네요

한 폭의 그림 처럼 멋진 풍경
오릉을 들여다 보니
예전 애들 봄소풍 갈때와
다르게 주변 정비도 잘 되어 있네요

한번씩 찾는 사적지
다음엔 자주 와야지 하는 마음뿐

공기좋고 경지좋은 경주 사적지
구석 구석 좋은곳이 많은데
많이 다녀야 겠어요
경주읍성
어릴적 국민학교(초등) 등교길에
지나갔던 흐름했던 읍성길

새롭게 재현해서 멋진 읍성이 되었어요

밤이되면 전등을 밝혀 더 웅장하게 보여요
경주황리단길에 이어 제2의 명소까
될것같은 느낑

100년이 넘은 계림초등학교담과 연결된
읍성
주위에는 여러 가게들이 오픈했어요

몇백년이된 고목나무
고목나무위의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면서 등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경주읍성 읍성길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것같아요
서황금관음죽
예전에 키우다가 실패했던 서황금관음죽
치과에 갔다가 주변 꽃가게에 들러
데리고 왔어요

치과 갈때마다 마음에 드는꽃나무가 있으면
사가지고 온답니다

지난번에 데리고온 오렌지 쟈스민도
꽃을 피우니 오렌지 향이 너무 좋아요

서황금관음죽의 가격이 너무 착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거실 한쪽에 두면
너무 어울릴것 같아요

기온이 내려
거실에 둔 제랴늄도 꽃이 너무 예쁘게
피웠어요
오늘 데리고 온 서황금관음죽도 한식구가 되어
분위기가 좋아요

오래  오래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도록
관심을 가져줘야 겠죠

새해를 알리는 타종식
경주에 수십년을 살았지만
처음으로 맞이한 타종식

경주시내 중심상가 봉황대 앞에
새롭게 만들어놓은 선덕대왕신종
시내에서 하는 타종식이라 쉽게 갈수
있었어요

500명으로 이루어진 경주시민 합창단의
새해찬가
경주시장님과 여러 인사들의 타종식참여와
하늘높이 두둥실 떠오르는 풍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것 보다
알찬 새해를 맞이했어요

새해맞이 날씨가 좋아 참여한
인원도 많고
경주시에서 추위를 피할수있는 공간과
난로랑 정수기를 설치해서
따뜻한 물도 마실수 있었어요

그냥 지나쳤던 선덕대왕신종
새해를 맞이하는 멋진경험을 
할수 있어 좀 더 보람찬 시간이 되었어요

재야의종소리의 웅장함을 직접보니
해마다 참여해야겠어요
봉동전 질리지 않고 건강한 음식 이네요

매주 시골에 오면 봄동전은 빠지지 않아요
봄동전을 엄청 좋아하는 울 가족

거실에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
가스불에서 전을 부치다가
벽난로 위에 구워봤어요
가스비도 절감하고
서서히 잘 구워지는 봄동

작년 봄동을 시장에서 구입하다가
많이 먹을려고 시골밭에 심었어요
예쁜 봄동은 아니지만
올 겨울 마음껏 먹을수 있어요

봄동으로 김치도 담는집도 있지만
우린 봄동전으로 겨울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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