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전 질리지 않고 건강한 음식 이네요

매주 시골에 오면 봄동전은 빠지지 않아요
봄동전을 엄청 좋아하는 울 가족

거실에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
가스불에서 전을 부치다가
벽난로 위에 구워봤어요
가스비도 절감하고
서서히 잘 구워지는 봄동

작년 봄동을 시장에서 구입하다가
많이 먹을려고 시골밭에 심었어요
예쁜 봄동은 아니지만
올 겨울 마음껏 먹을수 있어요

봄동으로 김치도 담는집도 있지만
우린 봄동전으로 겨울을 보낸답니다
봄동
배추
잘 모르겠더라고요





봄동은 배추를 모아싸지 않고
겨울내내 시골밭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납짝하게 파란잎을
꽃처럼 펴놓은 것이더라고요




배추전 생각이 나서 굽다가
잎이 초록인 봄동전을 부쳤는데
고소하고 너무 맛이 있었답니다






아마 영양도 풍부할것 같았어요



요리법은 간단하답니다

1,봄동은 한잎씩 떼어 깨끗이 씻어놓는다
2, 부침가루를 물을 넣고 걸쭉하게 섞는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잎씩 2 에 묻혀서
굽는다





가루가 익고 바싹하게 구우면
고소한 맛이 별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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